세계 속 보물 찾기(World)

영국 여행, 런던 근교 여행 세븐시스터즈 그리고 브라이튼

TreasureK 2024. 4. 13. 21:35
반응형

런던 근교 여행,  세븐시스터즈 

 

영국 남동부 해안에 자리한 세븐시스터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며 신화로 가득한 곳입니다.

 

이 곳은 영국 문학의 거장 제인 오스틴이 사랑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런던에서 세븐시스터즈 가는 길에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인데,

 

바다와 언덕, 그리고 함께 어우러진 풍경들이 뭔가 설렘을 유발(?)하지 않나요?

 

 

 

 

세븐 시스터스 · 영국 BN20 0AB 이스트본

★★★★★ · 절벽

www.google.co.kr

 

 

세븐시스터즈에 도착했을 때, 저는 세상의 끝을 보았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생각했던 세상의 끝이 이와 같은 풍경이었거든요.)

 

초록 언덕과 파란 하늘 사이에 하얀 절벽은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 놓은 영화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믿기지 않는 현실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몸이 흔들릴 정도로 세찬 바람이 불었지만,

 

무섭기보다는 낭만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국인들이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세븐시스터즈의 풍경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놓고 보니 영화 속 장면을 캡처해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

 

영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세븐시스터즈도 꼭 들러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런던 근교 여행,  브라이튼 여행 

 

 

브라이턴 팰리스 피어 · Madeira Dr, Brighton BN2 1TW 영국

★★★★☆ · 놀이공원

www.google.co.kr

 

 

영국 남부를 여행한다면 브라이튼을 빼놓고 올 수 없죠.

 

그림처럼 아름다운 영국 남부 해안을 따라 자리잡은 브라이튼.

 

브라이튼은, 2,000여 년 전 켈트족 레그니 부족이 거주하는 작은 어촌인, 브라이트헬름스톤(Brighthelmstone)으로 알려졌던 시절부터 시작됩니다. 

 

전략적으로 우수한 해안 위치 덕분에 이곳은 낚시와 무역에 이상적인 장소가 되었고,

 

영국 제도 전역에서 조금씩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브라이튼이 역사적으로 전환점을 맞이한 것은 세련된 해변 휴양지로 인기를 얻은 18세기 무렵부터입니다. 

 

또한, 섭정시대의 조지 4세가 왕세자 시절 휴양을 즐기기 위해 만든 별궁 로얄 파빌리온(Royal Pavilion)의 건설로 브라이튼은 귀족들의 놀이터로 변모하였습니다. 

 

(섭정 : 군주가 위중하거나 연령이 너무 어려서 직접 통치할 수 없을 군주를 대신하여 나라를 다스리는 행위)

 

이후, 빅토리아 시대에는 최고의 휴양지로 브라이튼이 각광을 받았습니다.

 

1841년에는 철도까지 개통되면서 런던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고,

 

휴식과 오락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이 몰려들었으며,

 

1832년에 단순한 산책로로 건설된 상징적인 브라이튼 팰리스 피어(Brighton Palace Pier)는

 

1899년에 놀이 기구와 여러 명소가 생기면서 빅토리아 시대의 상징적인 해변 여가지가 되었습니다. 

 

 

긴 여행에 지쳐 있거나 잠시 쉼이 필요할 때 브라이튼에 들러보세요.

 

브라이튼은 뜻밖의 즐거움과 여유로움, 그리고 낭만을 선물해줄 것입니다!

 

반응형